어느새 본식이 1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둥! 제가 선택한 드레스 샵은 비즈 맛집 본느마리에 :)
마음에 쏙 드는 드레스가 있어 당일 지정하고 왔었는데 역시나 최종적으로도 홀딩해 두었던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드레스 투어 때 입어본 드레스는 총 4벌. 첫 번째 드레스 샵에서부터 슬림라인 비즈드레스로 마음을 굳혔기 때문에 본느마리에 에서도 슬림 비즈로만 총 4벌을 입어보았습니다. 본느마리에는 본식 가봉 사진 촬영이 안돼서 드레스 투어 날 입어볼 드레스를 찾아가기가 어렵고, 선택한 드레스를 기억하기도 힘들어요.. 투어날 입어본 두 벌은 결국 사진을 못 찾았습니다.
저는 당일에 좌측의 맑은 비즈 긴팔 드레스 한 벌과 화려한 스톤 비즈 드레스 한 벌을 홀딩해두고 왔습니다. 둘 중 탑 픽은 스톤 비즈였구요! 드레스를 가져다주시면서 원장님이 샵에서 제일 비싼 드레스라고 강조하셨다는 ㅎㅎㅎ
본식 가봉일에도 드레스 투어 때와 마찬가지로 총 4벌을 입어보는데 보통은 홀딩해둔 2벌 + 새로운 드레스 2벌을 입는다고 합니다만 저는 홀딩해 둔 스톤 비즈 1벌과 새로운 드레스 3벌을 입어보기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홀딩해 둔 드레스를 입었는데 역시나...! 위 사진이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비즈감이 가장 비슷한 것 같습니다.
홀딩해 둔 드레스를 1순위에 두고 이길 수 있는 드레스들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는 비슷한 스톤 비즈 느낌의 드레스. 넥라인은 독특했는데 큼직큼직한 비즈들이나 드레스 밑단쪽이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라 빠르게 탈락.
세 번째는 인스타 본식 사진을 보고 찾아간 드레스로, 추가금이 있는 드레스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입어보니 꽃 모양의 비즈들이 제 스타일은 아닌지라 탈락.
마지막은 샵에서 두 번째로 비싼 드레스라며 추천해주신 맑은 비즈 드레스(사진이 맞나 정확하지 않음). 이것도 추가금이 있는 드레스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모든 비즈들이 빛을 다 반사해서 정말 화려하다는.. 어두운 홀에서 신부만 보일 수 있는 드레스! 넥라인 변형도 가능했습니다. 마지막 드레스는 고민이 좀 됐는데 마지막으로 홀딩해 둔 드레스를 한 번 더 입어보니 게임 오버! 만장일치로 홀딩해 둔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홀딩 드레스는 추가금이 없어서 더 기분이 좋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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