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볼러의 뉴발란스 테니스화(MCH966A6) 오프라인 구입 후기 / 테니스스퀘어
발볼러의 테니스화 구입기.
아울렛에서 사 한동안 신던
아디다스 테니스화가 수명이 다했다.
이번엔 좀 더 편하고 쿠셔닝 좋은
10만원대 모델을 신어보자 마음먹었다.
나이키는 항상 발볼이 문제라
발볼이 넓게 나온다하는
아식스나 뉴발란스 중 선택하기로.
문제는 아식스와 뉴발란스 모두
신어볼 오프라인 매장이 마땅치 않다.
테니스메트로 롯데월드몰점에는
아식스와 뉴발란스가 없고,
테니스화가 입고되어 있는
브랜드 매장도 거의 없다.
아식스는 강남직영점에서 테니스화 취급.
일산 두리스포츠, 영산스포츠 가양점 정도가
많이 찾는 오프라인 매장 같은데
동북아인에게는 너무 멀다...
하다 찾은 테니스 오프라인 매장
동대문 테니스 스퀘어.
네이버 지도
테니스스퀘어
map.naver.com
주차는 DDP 지하주차장 이용.
주차요금은 5분당 400원.
일요일 오후 기준 적당히 자리 있었음.
가는김에 스트링도 교체하기로.
계속 써오던 4g가 엘보우에 무리를 주는듯해
처음으로 테크니화이버 레이저코드로 교체.
사장님이 4g에 비해
좀 미끄덩거릴 수 있다고 하신다.
교체 비용은 25,000원.
시간은 한 20분 정도(?) 소요됐다.
매장이 넓진 않지만 라켓부터
거트, 테니스화 등 브랜드별로 있을 건 다 있다.
남성 테니스화도 나이키, 아디다스,
아식스, 뉴발란스, 윌슨, 요넥스, 미즈노.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있다.
여성 테니스화는 디자인은 좀 적지만
브랜드는 동일하게 들어와 있다.
미리 보고간 모델은
아식스 젤레졸루션과 뉴발란스 996.
우선 아식스의 경우 여자 250은
발볼이 너무 딱맞아 불편하고,
남자 250이 발볼과 발등이
조금씩 넓어 편하게 맞았다.
쿠셔닝도 좋고 발목도 잘 잡아주는 느낌.
여자 사이즈가 불편한 발볼러들은
남자 사이즈로 신어보는걸 추천.
와이드 모델도 별도로 있는데
사장님이 그냥 남자 모델을 추천해주셔서
와이드 모델은 신어보지 않았다.
뉴발란스는 모든 모델이 와이드로 나와
나같은 발볼러들에게 안성맞춤일듯.
여성용도 편하게 잘 맞았다.
996 A6와 V5 신어보았는데
V5가 좀 더 잘 잡아주는 것 같은데
약간 답답한 느낌.
쿠셔닝도 더 좋은 것 같고..
996A6가 쿠셔닝은 좀 덜한 것 같지만
발에는 더 편하게 느껴졌다.
젤 레졸루션이 발목을 잡아주는 느낌과
쿠셔닝은 더 좋은데 무거운 느낌 때문에
뉴발란스를 선택! 가격은 13만원.
제로페이 결제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