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객실 호수뷰 스파 포천 더케이즈 / 히노끼룸 / 커플여행
긴 설연휴를 맞아 두 번째로 방문한
포천 호수뷰 스파 펜션 더케이즈
#내돈내산
더케이즈를 찾게 되는 이유는
첫 번째로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 가능한 가까운 거리.
왔다갔다 운전하느라 진 빠지면
쉬고와도 다시 피로가 쌓이잖아요 🤣
두 번째는 전 객실 호수뷰 스파 펜션에
너무나도 착한 가격!
요즘 풀빌라는 스파에 뷰까지 갖추면
주말이나 연휴에 최소 50만원은 하더라구요.
저희는 히노끼탕에 테라스가 있는 룸,
이번 연휴 33만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에는 스탠다드 더블룸,
이번에는 히노끼 테라스 더블룸으로 다녀왔는데
객실 크기는 비슷한 것 같구요.
차이는 테라스 유무와
스파 욕조 소재 차이 린 것 같아요.
현관문 옆으로 더블 베드가 있구요.
모션 베드라 각도 조절이 가능해요.
침대 바로 앞 객실 공간이 이렇게
주방과 티비, 좌식 쇼파로 나뉘어져 있어요.
주방에는 큼지막한 냉장고(냉동고 있음),
하이라이터, 전자레인지, 밥솥이 있구요.
커플끼리 방문하면 마주보고 앉아 먹을 수 있는
아일랜드 테이블이 있습니다.
식기류는 모두 구비 되어 있습니다.
거실 공간에는 스마트 티비와 좌식 쇼파가 있습니다.
현관문 우측으로는 화장실.
세면대는 화장실 문 앞에 따로 있고,
화장실 내부는 이렇게 깔끔.
대망의 히노끼탕.
창 밖으로 청계호수가 바라보며,
반신욕 가능한 부분입니다.
더케이즈는 따로 스파 비용이나
사용시간 제한이 있지 않다는게 최대 장점.
저녁, 아침으로 따땃하게
노천탕 느낌으로 지지고 왔네요.
숯불은 현장에서 2.2만원 추가 결제하고,
5시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테라스가 없는 객실은
1층으로 내려가서 먹어야하구요.
테라스가 있는 객실은
테라스에서 숯불 바베큐 가능.
날이 추워 밖에서 먹진 못하고,
구워서 실내로 가지고 들어와 먹었어요.
1층으로 고기 챙겨 내려가기도 귀찮고,
날도 춥고.. 바베큐 이용할거면
테라스룸 예약을 추천합니다.
퇴실 시 분리수거를 하고 나와야 하는 건
좀 귀찮은 부분이에요 ㅎㅎ
펜션 1층은 카페라서 체크아웃 후
호수뷰를 보며 커피 한 잔 하기도 좋구요.
가성비면에서 추천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