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외결제 혜택좋은 카드 / 원화 결제금액 비교 / 트래블월렛vs 네이버페이vs토스vs삼성페이
스페인 여행 중 사용한 4장의 체크 / 신용카드.
실제로 얼마가 결제됐는지, 적용 환율을 알아보겠습니다.
* 모두 유로로 결제하였습니다.
1.31부터 2.12까지 여행 기간 중 유로 매매기준율은
1,427원~ 1,448원까지 움직였습니다.
비교를 위해 동일한 날에 결제했거나
매출이 접수된 날을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1. 토스체크카드
320유로 = 457,088원이 결제되었습니다.
환율은 1,428.4원으로 적용되었습니다.
2월6일 매매기준율이 1,427.22원이니
매매기준율보다 1원 정도 높게 적용되었네요.
2.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동일한 날 결제한 건입니다.
32.4유로 = 48,004원이 결제되었습니다.
환율은 1,481.6원으로 적용되었습니다만
해외결제수수료와 결제금액의 3%를
네이버페이 포인트(현금 캐시백 아님)으로 돌려줍니다.
돌려받을 금액 2,585원을 빼고 다시 계산하면
적용 환율은 1401.82원입니다.
2월6일 매매기준율이 1,427.22원이니
매매기준율보다 25원 정도 낮게 적용되었네요.
3. 삼성페이카드
토스카드와 네이버페이머니카드는 체크카드,
삼성페이카드는 신용카드입니다.
동일한 날 매출 접수된 건입니다.
42.5유로 = 62,823원이 결제되었습니다.
환율은 1,478.19원으로 적용되었습니다만
삼성페이카드는 실물카드가 아닌
삼성페이로 결제 시 결제금액 200만원까지
결제금액의 5%를 할인해줍니다.
할인 받은 금액으로 다시 계산하면
적용 환율은 1404.28원입니다.
2월6일 매매기준율이 1,427.22원이니
매매기준율보다 23원 정도 낮게 적용되었네요.
4. 트래블월렛
다들 아시는 것처럼 트레블월렛은
충전해놓은 외화로 결제가 일어나지 때문에
사용 당일의 환율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충전해놓은 날의 환율이 곧 결제 적용 환율이 됩니다.
저는 여행 전 1,415원 정도에 환전,
결론
트래블월렛은 적용 환율이
충전 시기의 문제이니 차치하고
3개의 카드 중 적용 환율이 낮은 카드 순위는
1. 네이버페이 머니카드(1401.82원)
2. 삼성페이카드(1404.28원)
---------트래블월렛--------
3. 토스체크카드(1428.4원)
순입니다.
사실 토스체크카드는 약간이긴하지만
결제환율이 매매기준율보다 높기 때문에
트래블월렛을 사용하는 편이 낫습니다.
하지만 트래블월렛은 외화 보유한도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고액 결제 시 분할 결제가 불가능한 매장이라면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분할 결제가 가능하더라도 여러번 충전과 결제를
반복해야 하는 상황이 번거롭기도 하구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역시나
1회 결제한도가 있다는 점과
현금 캐시백이 아닌 포인트 적립으로
돌려받아야 한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 포인트는 차후 사용 시 현금영수증도 안돼요.
삼성페이카드는 삼성페이로 결제하는건만
5% 할인되는데 통신상태에 따라
사용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저는 현지에서 핫스팟으로 데이터를 사용했는데
핫스팟이 연결된 상태에서도
로밍데이터를 켜야만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또, 할인 한도가 있으니 200만원까지만
결제하는걸 추천드려요.
* 3%이상 적립되는 신용카드가 있다면
토스체크카드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존 사용 카드에 삼성페이카드 실적까지 맞추니
실적을 맞출수가 없어 이렇게 사용했습니다.
*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해외결제수수료, 3% 적립
토스체크카드 해외결제수수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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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기간에 사용하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