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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먹어

[광주 먹행] 미미원 / 바로 부쳐먹는 따땃한 육전

by H17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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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전 날 저녁 방문이었으나
전화해보니 웨이팅 마감이라해서
점심으로 방문했다.

광주 맛집 미미원

12시30분쯤 도착했으나 주차장이 만차다.
불길한 기운은.. 이미 웨이팅 9팀.

예약 필수

사장님께서 1시간 정도 걸린다해서
더위를 피해 본플뤼 베이커리로 피신.

광주 맛집 미미원 근처 카페

에그타르트에 커피 한 잔 마시니
금방 전화가 왔다. 30분쯤 기다렸나?
아무튼 대기가 그닥 길지 않았다.

광주 맛집 미미원 메뉴

일단 육전 2인분 주문.
육전은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고,
낙지탕탕이전, 새우전 등 해산물은
1인분도 주문 가능.

다른 전도 궁금하긴 했는데
둘이 3인분은 좀 많아서
육전 2인분 + 매생이 떡국으로 끝냈다.

광주 맛집 미미원 기본찬

기본 찬이 꽤 많은데
소 힘줄(스지)가 들어간 무침과
새끼갈치(풀치)포가 메인 반찬이다.

광주 맛집 미미원 육전

육전은 간이 안 된 고기를 가져와
테이블에서 바로 계란물과
부침가루 묻혀 직접 구워준다.

따뜻하게 먹으니 맛이 없을수가.
고기도 부드럽고,
곡물 소금이나 새우가 들어간 젓갈을 더해
파채와 함께 먹으면 아주 굿.

광주 맛집 미미원 육전, 무등산 막걸리

광주에 왔으니
무등산 막걸리도 한잔.
기대와 달리 좀 밍밍하다.

광주 맛집 미미원 매생이 떡국

매생이 떡국은 매생이가 왕창 들어가서
아주 부드럽다. 쏘쏘.

육전 자체가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바로 부쳐서 먹는 따땃한 육전.
부드럽고 맛도 좋아 방문할만 하다.

분위기도 고급스러워서
가족단위 여행에는 특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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