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필드 109블럭 30열 / 티켓베이 / 우천 취소

이번 광주 여행에
챔피언스필드 방문은 예정에 없었으나
광주가 이렇게 노잼도시일줄이야.

기아의 홈 경기가 있는 날이라
차라리 야구나 보러가자 의견이 모였다.

5시 경기 티켓은 이미 매진이라
처음으로 티켓베이를 이용했다.

티켓베이 구매 후기

연휴의 시작이라 다들 비싸게도 판다.
외야 자유석도 3만원 중반대인 와중에
그나마 양심적(?)으로 판매하는
내야 K8석 3.8만원을 발견.
바로 구매.

기아 경기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스마트티켓 발권과 선물이 가능.

티켓베이 스마트티켓 이용 방법

티켓베이 스마트티켓 이용 방법

티켓베이 스마트티켓 이용 방법

판매자에게 거래 Q&A로
연락처를 알려주고 경기 2시간 전
문자로 스마트티켓과 PIN번호를 받았다.

근데 웬열.. 갑자기 비가?

티켓베이 프로야구 우천취소

다행히 티켓베이는
우천취소 시 구매금액 전액 환불.
대신 우천취소만이고, 강우 콜드게임의 경우는
경기가 성립되었기 때문에 환불불가.

티켓베이 고객센터에 확인하려 했으나
절대 전화를 받지 않는다. 포기.

중요한 건

경기종료 후 구매확정 누르기

구매확정을 누르면
돈이 판매자에게 넘어가기 때문에
우천 취소가 되어도
환불받기 어려울 수 있지 않을까.

챔피언스필드 109구역 시야, 장단점

아무튼 버스타고 도착한 챔필.
아무도 첫 방문이자 마지막 방문이다.

이 날 경기는 매진.
외야 철망에서도 경기가 보이는지
사람들이 붙어있다.

챔필은 홈 팀이 3루,
원정 팀이 1루 덕아웃을 사용.
응원석도 동일하다.

우린 3루측 K8석 109구역 30열.
응원단상의 끝단.

챔피언스필드 109구역 시야, 장단점

시야는 딱 이 정도.
시야 방해하는 구조물 없고,
선수들도 가깝게 보이고,
또 바로 뒤쪽이 편의점과
생맥주 판매 코너라
움직이기에 동선도 아주 나이스다.

파울볼도 간간히 넘어온다.
5열쯤 앞에 앉은 분은 파울볼 하나 겟.

챔피언스필드 109구역 시야, 장단점

전광판도 깔끔하게 잘 보인다.

단점은..
응원팀 공격을 앉아서 볼 수가 없다.
다들 일어나기 때문에
안 일어나면 경기를 볼 수가 없다.
내 응원팀도 아닌데😂
경기가 끝나니 발바닥이 너무 아프다.

기아와 한화 두 팀 다
응원전이 뜨거워서 한화팬 아닌 나도
한화 응원가 따라부르면
즐겁게 관람했다.
주변 모든이가 응원가를 부르기 때문에
처음 듣는 응원가도 타순이 한 바퀴 돌면
금새 따라 부를 수 있게 된다는건
장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