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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먹어

[맛집] 남한산성 걷고 오리 보양식 '애마오리'

by H17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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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좋게 남한산성 둘레길을 2시간 걷고 요즘 허해진 기를 보충하러 찾은 애마오리

남한산성 애마오리

주차장은 따로 없고 식당 앞 도로에 잘 붙여서 주차하면 됩니다. 마당을 비롯 식당 곳곳에 말들로 도배되어 있는걸 보면 사장님이 오리보단 말을 좋아하시는 듯 ㅎㅎㅎ

애마오리 내부

내부는 넓습니다. 애매한 4시쯤 방문했더니 웨이팅은 따로 없이 여유로웠습니다.

애마오리 메뉴

하 먹고픈게 넘 많은 메뉴판입니다. 오리훈제와 오리흑약탕 중 고민하다가 다른 곳엔 없는 오리흑약탕과 들깨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애마오리 기본찬
애마오리 들깨수제비

기본 찬으로 나오는 나물이 들깨맛 팍팍나며 넘 맛있구요. 들깨수제비는 걸쭉한 스타일은 아니고 가볍고 고소한 맛입니다.

애마오리 오리흑약탕
애마오리 오리흑약탕

오리흑약탕은 이모님이 가지고 와서 바로 찢어주십니다. 오리가 까만건가 했더니 능이버섯과 한약재를 먹여서 그렇다고! 한약재 맛이 너무 진하면 거부감이 들었을텐데 국물까지 호로록 하기 좋은 적당히 건강한 맛 ㅎㅎㅎ

오리흑약탕 죽

다 먹어갈즈음엔 죽까지 넣어 한참 졸인 후에 먹으면 됩니다. 오리흑약탕으로 체력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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