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마사지기] 코지마 슬릭(CMF-680) 사용 리뷰

5년전쯤 어버이날 선물로 부모님 사드렸던
코지마 발마사지기 스키니(CMF-620)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엔 내가 쓰려고 산
내돈내산 발마사지기 리뷰.

발마사지기는 리뷰만 보고 살 수가 없어
지난번처럼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 있는
미스터휴 안마기 강남 직영점을 방문.
주차는 건물 뒤편에 가능!
전시되어 있는 모든 제품을 다 사용해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은 찾지 못했습니다.
대체로 압이 약하고,
쎈 모델은 누르는 부위가
시원하기보다는 아프게 느껴져서 그닥..
전에는 코지마도 입점되어 있었는데
AS 문제가 있어 현재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발걸음을 옮겨 코지마 갤러리 논현점으로!
주차는 건물 앞 인도쪽에 하면 됩니다.
스키니(CMF-620)도 전시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단종되어 구매가 불가능하다는 소식.
모두 사용해보니 구관이 명관인지
저에겐 이번에도 스키니(CMF-620)가
가장 시원했습니다.

발과 종아리 모두 롤러와 에어가 함께 있는
쎈 제품을 원했는데 발과 종아리 중
한쪽에 집중한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디자인이 예쁜 제품은 강도가 너무 약하고..
그래도 슬릭(CMF-680)이
가장 발과 종아리 밸런스도 좋고
강도도 강해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코지마 슬릭

본체는 청록색과 은색,
다리가 들어가는 부분은 살색입니다.
디자인에 주안점을 두고 나온 모델은
아니다보니 투박하지만 그래도
분홍색 등 아주 튀는 색은 아니라
거실 한 켠에 두어도 봐줄만은 합니다.

코지마 슬릭 사용 소음

첫 시험 사용을 하는데 발 마사지기 롤러와
에어 소리 외에 에어가 들어왔다 나갔다하면서
제품 이격 부위에서 나는 소음이 거슬려
교환 요청하여 재배송 받았습니다...만
소음은 그대로 입니다.
반품 해봐야 성능면에서 더 나은 모델도 없어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사용중입니다.

모드는 자동 3가지와 수동 2가지로,
총 5가지 입니다.
이 모드 저 모드 돌아가며 2달째 사용중인데
일단 발바닥 롤러 위치가 발이 피로해지는
주요 부위에 있어 아프지 않고 시원합니다.
아킬레스 마사지도 마음에 듭니다.

코지마 슬릭 마사지 모드

살짝 아쉬운 점은 에어 마사지가 좀 약합니다.
워낙 쎈 마사지를 좋아하니
보통 분들에게는 적당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코지마 슬릭 각도 조절

각도 조절도 가능해 쇼파에 앉아서도
발이 뜨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30만원 이하로 가격도 착하고
발이 쉽게 피로해지는 저에게는 아주 유용합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강도나
피로해지는 발바닥 부위 등이 다를 수 있으니
꼭 매장 방문해서 사용 후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