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차 일정
구엘 저택 -
엘꼬르떼 백화점(택스 리펀) -
Oassis - 카탈루냐 미술관 -
후안미로 미술관 -
Cuvee - Umaimon
후안 미로 미술관
카탈루냐 미술관 관람을 마치니
시간이 좀 빠듯했지만 안가긴 또 아쉬워
후안미로 미술관으로 이동했습니다.
후안미로 미술관은 카탈루냐 미술관에서
또 15분정도 언덕길을 걸어올라가야합니다.
입장권은 현장구매 15유로,
온라인 예매는 14유로 입니다.
현장구매 하려고 줄 섰다가 더 비싸서
그냥 현장에서 인터넷 예매 후 입장했습니다.
부엘링 항공 국내선 이용 시 이티켓에
후안 미로 박물관 예약 qr 코드가 있는데
qr 코드 통해서 예약하면
미술관 내 레스토랑에서 커피 1잔 무료.
저는 귀국하고나서야 파일 정리하다 발견해서
이용하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
큰 기대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피카소와 미로의 작품들만 전시되어 있구요.
여기도 오디오가이드가 없어서 아쉬웠네요.
요건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오마주한
피카소의 '시녀들'.
프라도 미술관에서 만났던 작품이라
한 눈에 알아보았어요 ㅎㅎㅎ
후안 미로 미술관은 카탈루냐 미술관보다
지대가 더 높아 뷰가 더 예뻐요.
노을지는 뷰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끝나는 시간 즈음이라 문 닫으려던걸
곧바로 들어오겠다고 2분여 나갔던 공간.
좀 더 오래 있고 싶었어요 😂
바로 앞이 정류장이라 버스타고 가려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는 버스.
구글맵으로는 온다는데 감감무소식입니다.
택시탈까하다 좀 더 기다렸는데
거진 20분쯤 기다려서 탑승했습니다.
Cuvee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는 와인샵 Cuvee.
와인이 넘 많아서 Vivino 어플 켜고
쭈그려앉아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와인을 저렴하게 구입하기보단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와인을 사기로.
저는 풀바디 스타일의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해서
비비노를 참고해 취향껏 골라보았는데요.
스페인에 가면 사와야 한다는 프리오랏 와인과
리오하와 더불어 유명한 스페인 와인 산지 중 하나인
리베라 델 두에로 와인 한 병씩을 구입했습니다.
떼루아 알 리미트 테라 데 쿠퀘스, 2021
(TERROIR AL LIMIT TERRA DE CUQUES, 2021)
파고 데 로스 카페자네스 리제르바 틴토, 2020
(PAGO DE LOS CAPELLANES
RESERVA TINTO, 2020)
가격은 두 병에 80.75유로.
택스 리펀은 불가했습니다.
수하물에 실어야한다고 하니 에어캡으로
꽁꽁 싸매주어서 한국으로 잘 가져왔습니다.
Umaimon
스페인에서의 마지막 저녁.
뭘 먹을까하다 근처에 아시안 음식점이 많아
라멘으로 마무리 하기로.
오랫만에 먹으니 더 맛있는 라멘.
여행 후반부쯤 되면 칼칼한게 땡기는것이
돌아갈 때가 된거겠죠.
라멘 2개, 콜라까지 해서 총 29.6유로 나왔습니다.
11박12일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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