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커피머신을 구입한지 약 반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커피머신에 이상이 있다거나 커피맛이 변하진 않았지만 6개월 ~ 1년에 한 번씩은 디스케일링을 해주는게 좋다하여 생각난김에!
가장 먼저 할 일은 머신 헤드와 캡슐 컨테이너에 사용한 커피 캡슐 비우기! 머신 헤드의 커피 캡슐 제거도 꼭 잊지 마세요!!!!(왜냐면 제가 그랬기 때문이죠...😅)
디스케일링 용액은 따로 없고, 그냥 생수로 진행하면 됩니다. 물통에 700ml 채우고, 추출구 아래에는 빈 용기나 컵을 놓아주세요. 용기나 컵이 작다면 2개를 준비해 1~2번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머신 헤드의 버튼과 레버를 아래 방향으로 3초간 누르면 주황색 불이 깜빡입니다. 여기서 레버를 아래 방향으로 한 번 더 눌러 디스케일링 모드를 선택합니다.
불 빛이 깜빡이면 주면 버튼을 눌러 세척 시작! 디스케일링 모드는 소음이 좀 있습니다. 시끄럽게 굴며 열심히 물을 뽑아냅니다.
물통을 가득채웠더니 480ml 컵으로 3번을 받아내야 했네요. 위 사진이 첫 번째 잔 입니다. 세척되는게 눈으로 보이네요. 탁해진 물 색과 커피 찌꺼기..🫣
두 번째 잔은 탁하진 않지만 아직 커피 찌꺼기가 조금 섞여있는 정도. 마지막 잔에서야 깔끔한 물이 그대로 추출되었습니다.
세척을 마치면 다시 물통에 물을 채우고 버튼을 눌러 헹굼 모드로 들어갑니다. 물통이 비어야 헹굼 모드가 끝나니 너무 많이 채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전 1/3 정도만 채워서 헹굼을 진행했습니다.
헹굼까지 마치면 다시 버튼과 레버를 아래 방향으로 3초간 눌러 디스케일링 모드 해제! 초록불이 들어오면 해제 상태입니다. 머신 사용은 10분 정도 텀을 두는 편이 좋다고 하네요.
저는 거의 매일 1~2잔 정도를 마시는데 이 정도 사용하는 분들은 6개월에 한 번씩은 디스케일링을 하는 편이 좋아보입니다. 세척 전 후 물색을 비교해보면..😱
* 네스프레소 AS 센터에 문의하니 커피를 내린 후 머신에 남는 약간의 머신은 자연스러운거라고 합니다. 또, 디스케일링은 1년에 한 번 정도면 되고, 기본 세척은 주1회 정도 하라고 하네요. 버츄오는 세척을 자주 해주지 않으면 크레마가 굳어 누수될 위험이 있다고.. 기본 세척은 커피캡슐이 없는 상태에서 버튼을 빠르게 3번! 물을 1리터 정도 쓰며 총 3번 자동으로 세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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