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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놀아

[등산] 월악산 제비봉 / 주차 / 소요시간 / 포토존

by H17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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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이 전 마지막 등산이 아닐까.
서울에서 7시30분 출발하여
10시 20분 장회나루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 _ 장회나루 휴게소 주차장

1) 주차 정보

제비봉 탐방센터 앞 주차장은 좁아서
금방 만차가 된다하여
처음부터 장회나루 휴게소로 향했습니다.

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 _ 제비봉 탐방로

등산로 입구까지 차도를 걸어야 한다기에
살짝 걱정했는데 입구까지 200미터 남짓입니다.
네비에 장회나루 식당 찍고 가시면 됩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주차장 양쪽으로 넓어서 공간 충분했구요.

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 _ 제비봉 탐방센터 주차장

제비봉 탐방센터 앞 주차장은
15~20대 정도 주차 가능해 보였어요.

등산로 중간에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화장실 다녀오기 필수.
화장실은 장회나루 휴게소와
제비봉 탐방센터 앞 모두 있습니다.

월악산 제비봉 등산 코스

2) 등산 코스, 소요 시간

10시30분에 등산 시작!
저희는 가볍게 등산 후
제천 여행을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욕심없이 천국의 계단까지만 가기로 했어요.
천국의 계단이 별다른 표시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계단이 너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 해서
제비봉까지 1.3키로 남았다는
표지판까지만 가기로 했습니다.

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 시작점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는 심상치 않은것이
시작부터 경사 50도는 족히 되어보이는 계단으로 시작합니다.

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 등산로

여느 등산로와 달리 30분간 평지없이 계속
계단과 바위로 된 경사로가 반복되기 때문에
쉴 구간이 없어서 숨이 턱까지 찹니다.
심박수가 160에서 내려올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 _ 경치

단기 임팩트는 월악산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장점이라면 엄청난 경사 덕분에 10분만 올라가도
충주호가 내려다보이는 경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위를 밟고 올라가야 하는 구간이 많아서
등산화는 꼭 신는게 좋을 것 같아요
구간마다 잡고 올라갈 수 있는 난간이 있어서
스틱은 없어도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 _ 천국의 계단 소요시간

천국의 계단까지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봤는데
사진은 하산길에 찍자하고 올라왔더니
45분만에 도착했습니다.

3) 포토존

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 _ 포토존

저 멀리보이는 계단이 다
내가 올라가야 하는 계단이었다니..
 내려다보이는 뷰가 워낙 좋아서
어디서 사진 찍어도 예술입니다.
 
절반 정도 내려갈 때 까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 찍기 좋았는데
내려가는 길에 산악회분들이 대거 올라오기 시작.
11시쯤 등산을 시작한 분들인듯 ㅎㅎ

월악산 제비봉 장회나루 코스 _ 소요시간

사진 찍은 시간 제외하면 하산은 35분 정도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심하고 바위 구간도 많아 힘들었어요.
평소 운동과는 먼 분들이라면
꽤 여러번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월악산 제비봉 등산 후 먹부림

짧은 등산에도 금새 허기가 져서
장회나루 휴게소에서 라면에 김밥 챙겨먹고
제천 여행을 시작하러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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