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차 일정
까사 바트요 - 까사 밀라 - Vinitus
- 그라시아 거리 명품 / SPA 브랜드 쇼핑
그라시아 거리 쇼핑
쇼핑은 그라시아거리 제일 위쪽부터 시작했습니다.
가방은 한국에서 루이비통, 셀린느, 로에베
돌아다녀봤는데 딱히 맘에드는 모델을 못 찾아
그냥 지갑이나 보자 하고 돌아다녔습니다.
반지갑 기준 프라다가 600유로대, 몽블랑이 500유로대,
로에베가 550유로 정도였습니다.
FURLA는 좀 저렴했던 것 같은데 로고가 넘 구려서 패스.
남편 하나 사주고 싶던
보테가 남자 클러치는 1750유로.
그라시아 거리는 위쪽이 명품, 아래쪽이 SPA 브랜드인데요.
마시모두띠 매장 중 하나는 까사밀라 옆
명품 브랜드들 사이에 있습니다.
마시모두띠를 소유한 인디택스 그룹의 파워라는데요.
마시모두띠 바르셀로나 전 매장 중
가장 넓고 쾌적하니 여기로 가세요 ㅎㅎ
여기서 가죽 자켓 하나 더 샀습니다.
199유로, 택스 리펀 22유로, 환급율 11%.
COS, 투미는 한국과 가격 거의 비슷합니다.
캠퍼는 우리나라 ABC마트 같은 여러 브랜드
같이 파는 매장에서 사면 캠퍼 스페인 매장 가격에
20~30% 정도는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빔바이롤라는 아무리봐도 예쁜지 모르겠고,
막스마라 코트는 라인 너무 예쁜데
1800유로 수준이라 후덜덜..
기대없이 들른 오이쇼에서는
잠옷바지 9.99유로에 겟.
여기에 택스 리펀 1.05유로, 환급율 10.5%
대략 12,000원 정도에 구입했네요.
가격도 가격인데 재질이 너무 좋아서 안 살수가 없었...
옆에 있는 샤워가운도 10유로였어요.
나이키 매장과 바르셀로나 샵도 구경.
가격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조카 선물로 바르샤 샵에서 티셔츠 하나 사줄 생각이었는데
잉글래스 백화점 바르샤 키즈샵이 리워드 카드 혜택으로
좀 더 싸게 구입 가능해 잉글래스 백화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쇼핑 한 것 한 번 숙소에 가져다놓고
다시 Mercadona 로 향했습니다.
메르카도나가 워낙 커서 대부분의 기념품은
여기서 한 번에 해결 가능합니다.
스페인 기념품 마트 쇼핑 리스트
제가 사 온 것들은
- 시스벨라(Sisbela) 크림 (5유로) : 실제 써보니
끈적이지 않으면서 유분감도 적당해 건성 피부에 좋아요!
- 꿀국화차(1.15유로) : 이건 그냥 회사에 뿌리는 용도
- 츄러스 찍어먹던 초코소스(3.2유로) : 우유에 풀어서
데우면 걸쭉해지는 초코 분말
- 파프리카가루 : 뽈뽀 등 요리 시 사용
- 로메스코 소스 : 식당에서 이베리코에 뿌려져서 또는
찍어먹게 나오던 소스.
- 스페인에서 젤 맛있게 먹은 버터링에 초코발린 과자 :
한국에도 3개 사왔습니다. 존맛. 또 먹고 싶어라..
* 메르카도나에서 구입한 식품 및 화장품 등은
택스 리펀 불가입니다.
이 외에 사봉이나 라치나타 등
스페인 쇼핑 필수템으로 유명한 몇 브랜드는 패스했어요.
가격은 혹했는데 올리브유 새는 거 걱정하기도 싫고,
여행 때 본래 안쓰던거 싸다고 사와봐야
막상 돌아오면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이래도 돌아올 때 수하물 무게 꽉 채웠다는...^^;
짐 정리 마치고 오늘도 와인에 하몽 앤 메론,
살라미와 바게트까지 더해 해피 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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