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9일차. Vinitus / 한국 스타일 바르셀로나 맛집

9일차 일정

까사 바트요 - 까사 밀라 - Vinitus

- 그라시아 거리 명품 / SPA 브랜드 쇼핑

바르셀로나 맛집 Vinitus

점심식사는 Vinitus 로 향했습니다.
두 블럭 거리에 가게가 둘 있는데 1, 2호점인 것 같아요.
남편이 네이버 블로그에 무조건 언급되는 집이라해서
한국인 맛집인가했으나 가보니
그냥 온 나라 관광객이 다모여 있습니다.
웨이팅은 10분 정도 걸렸구요.

바르셀로나 Vinitus 내부 1층 / 지하

1층과 지하 1층. 두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긴 한국 사람들이 좋아할만한게 음식맛은 둘째치고
친절과 서빙 속도가 한국수준으로 빠릅니다.
스페인 식당에서의 오랜 기다림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식당이라고나 할까.

바르셀로나 Vinitus 에르보띠요 / 그릴드 머쉬룸 / 꿀대구

메뉴는 꿀대구, 알아히요, 그릴드 머쉬룸, 에르보띠요와
이달의 와인 화이트와 레드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바르셀로나 Vinitus 알아히요 / 와인

대부분의 음식이 Tapa(타파) 라서 둘이 가도
여러 메뉴 시켜서 맛보기에 좋습니다.
대체로 맛없을 수 없는 달달한 맛입니다.

바르셀로나 Vinitus 가격

다해서 44.5유로 나왔습니다.

맛은 스페인스럽지는 않고 누가 먹어도
호불호 없을만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바르셀로나에 머무르는 기간이 길면 모를까
짧게 머무는 분들은 좀 더 로컬 스타일 식당이
땡기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