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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놀아

[스페인] 9일차. 까사 바트요 / 까사 밀라 / 내부입장 / 소요시간 / 오디오가이드 / 후기

by H17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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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차 일정

까사 바트요 - 까사 밀라 - Vinitus

- 그라시아 거리 명품 / SPA 브랜드 쇼핑

 

까사 바트요 내부 입장

 

오늘은 어제 투어로 간 건축물들을 내부 입장하는 날.
까사바트요는 9시15분 입장이었으나
호텔에 핸드폰을 놓고와 갔다오느라
조금 늦게 30분에 입장했습니다.
조금 늦어도 문제없이 입장 가능했구요.

까사 바트요 티켓 종류

저희는 골드티켓으로 예약해
대기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포함내역은 블루티켓으로도 충분한데
패스트패스와 무료취소 때문에 골드티켓으로
예약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조금 기다리는것도 괜찮다하시면 블루 추천.
실버는 골드와 2유로 차이라서
실버할바에는 골드로 예매하는 편이 낫습니다.

입장 시 여권 필요없고 티켓 출력물 또는 E-Ticket만 있으면 됩니다.

까사 바트요 _ 가우디큐브

지하로 들어가 가우디큐브인지
뭔지 모를 360도 회전체에 탑승했습니다.
이건 뭐 설명도 없고 뭔지 모르겠네요.

까사 바트요 _ 태블릿 가이드

오디오 가이드가 포함된 태블릿을 받아
위층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어 지원됩니다.
헤드셋을 같이 주기 때문에
이어폰은 챙겨갈 필요가 없습니다.
태블릿은 큰 필요가 없었구요. 오디오로 충분합니다.

까사 바트요 _ 증강현실 태블릿

태블릿은 증강현실로 가우디가 모티브로 한
자연 요소를 보여주는 정도입니다.

까사 바트요 _ 내부
까사 바트요 _ 내부

사실 까사바트요는 건물의 외관보다는
내부가 더 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전 날 설명 들은 것처럼 정말 모든것이 곡선.
이렇게까지 한다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까사 바트요 _ 내부

빛이 들어오는 정도를 고려하여 아래쪽은 연한색 타일을,
위로 갈수록 진한색 타일을 배치하여
아래에서 올려다볼때 같은 색으로 보이게 했다는 등
곳곳에 가우디의 놀라운 아이디가 숨어있습니다.
창문의 크기도 위로 갈수록 작아집니다.
난간의 유리로 타일을 볼 때는 일렁이는 바다가 연상됩니다.
아이디어도 놀랍고, 이를 구현해 낸 것 또한 너무 놀랍습니다.

까사 바트요 _ 내부

도로가 내려다 보이는 거실 창.
알록달록한 유리들로 인해 들어오는 빛 역시
알록달록 다채로워 집니다.
놀랍다, 경이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가정집일뿐인데 여기에 하나의 철학을 담았다? !

까사 바트요 _ 바트요 가문 프라이빗 룸

여긴 바트요 가문 프라이빗 룸으로
골드 티켓 소지자만 입장 가능합니다.
특별한건 없지만 가구들까지 모두 그대로
보존해두어서 한 번 둘러볼만 합니다.

까사 바트요 _ 옥상 정원

옥상 정원에는 더 많은 스토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사실 이 곳은 건물 밖에서 올려다봐야
전체적인 모양새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한 바퀴 둘러보고 내려왔습니다.

까사 바트요 _ 기념품샵

기념품 샵에 눈길 가는 것들이 많았는데
가져오면 다 짐일뿐이라 잘 참아냈습니다.
관람 시간은 지하 박물관까지 총 1시간30분 소요됐습니다.
* 천천히 구석구석 관람 기준.

빛과 관련된 요소들이 많아

되도록 오전 이른시간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사람들이 계속 밀려들어오기 때문에

여유롭게 관람하기에도, 사진 찍기에도 아침 타임이 좋아요.

 

까사 밀라 내부 입장

까사 밀라 _ 온라인 예약

까사밀라는 11시15분 입장으로 예약했습니다.
입장료는 28유로.
온라인 예매가 현장 예매보다 3유로 저렴합니다.
까사바트요 입장시간 + 1시간 45분 정도하면
곧바로 이어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역시나 입장 시 여권 필요없고 티켓 출력물 또는 E-Ticket만 있으면 됩니다.

대기줄이 엄청 길어서 긴장했으나
아직 입장시간이 닥치지 않은 줄인지
곧바로 바로 입장했습니다.

까사 밀라 _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까사밀라 역시 오디오 가이드와 헤드셋이 제공됩니다.
이 곳 역시 한국어가 지원됩니다.

까사 밀라 _ 내부

까사밀라의 내부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오히려 외관이 구조이자 하나의 조각 작품입니다.

까사 밀라 _ 옥상

옥상의 많은 구조물들은 좋은 포토스팟입니다.
다스베이더가 떠오르는 옥상 ㅎㅎㅎ
역시 구경하는데 1시간30분 소요됐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면 까사밀라 내부는
패스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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