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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두바이 레이오버 여행(알카이마 레스토랑/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by H17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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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의 제대로 된 첫 끼를 먹으러 방문한 알카이마 레스토랑(Al kha ma heritage restaurant).

두바이 알카이마 레스토랑

예약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구글맵부터 네이버 블로그까지 구석구석 찾아보았는데 예약 페이지를 찾지 못해 그냥 방문했습니다. 1시쯤 도착했는데 예약 여부를 묻더니 자리로 안내해주었습니다.

👇 왜 이제 보이지.. 예약하구 가세요..

 

Al Khayma

Authentic Bedouin experiences in the desert, and Emirati cuisine at our restaurants and camps

alkhayma.com


자리에 앉으면 메뉴를 볼 수 있는 아이패드를 가져다 줍니다. 일단 스타터로 Seafood Soup을 주문하고, 메인 요리로는 Shrimps Biryani와 Al khayma Bedouin Lamb Kofta를 주문했습니다.

두바이 알카이마 레스토랑

가게는 두바이 느낌이 물씬나면서도 시끌벅적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자리나 화장실 등도 아주 쾌적했습니다. 가게 한 쪽에서는 히잡을 두른 여자분이 계속해서 난(?)을 부치고(?), 헤나를 해주기도 하는 듯 했습니다. 직원들도 아주 친절해 불편함 없이 식사 할 수 있었습니다.

두바이 알카이마 레스토랑

맛은 대체로 짭쪼롬합니다만 향이 심하다거나 하지는 않고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양이 엄청 많음... 메인 메뉴 2가지는 3분의 1 정도는 남긴 듯. 먹다먹다 더 이상 먹을 수가 없어서 포기.. 총 178 디르함에 세금이 붙어 총 198.5 디르함을 지불했습니다. 여기도 카드 결제 가능!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15시 입장권을 예약해둔터라 이번에도 Careem 택시를 불러 이동하였습니다. 도착지를 부르즈 칼리파로 찍었는데 기사님이 두바이몰로 가야한다고 알려주셔서 헛걸음 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두바이몰에 내려 부르즈 칼리파 매표소로 가 입장권 바우처를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 합니다.

클룩 브루즈칼리파 전망대 예약

현장 판매보다 인터넷 예매가 저렴하다고 해서 클룩(Klook)에서 미리 예매. 입장권 가격은 시간대에 따라 다릅니다. 일몰쯤부터는 사람이 많다고 하여 오래 기다리기 싫어서 15시를 선택한건데 이 시간대도 40분 정도는 대기해야 했습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까지 허허벌판에 부르즈 칼리파가 올라가기까지의 과정들을 보여주는데 대단하다는 생각도 잠시.. 언제 올라가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초고속으로 전망대까지 도착. 엘리베이터에 내려서도 줄을 세워 기념 촬영을 필수로 시킨다는.. 부르즈 칼리파에 다녀온 후기는 별거 없다. 굳이 갈 필요 없겠다 정도?!

브루즈칼리파 전망대

일단 전망대에 사람이 계속 들어와서 정신없고, 창문 유리도 너무 더럽다. 야경은 좀 예쁘려나? 낮은 그냥 두바이가 한 눈에 보이는 것 말고는 아무 감흥이 없었습니다. 두바이 왔으니 부르즈 칼리파 갔던 기록을 꼭 남기고 싶다 하는 분들만 가면 될 듯. 40분 기다려서 올라갔다가 한 5분 정도 전망 보고, 10분 정도 사진 찍으니 끝.. 다시 엘리베이터 타는 줄을 서 초고속으로 내려가면 허무하게도 구경 끝 ㅎㅎㅎ 이제 두바이몰을 좀 둘러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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