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 머물며 보낸
1박2일간의 제천 여행 먹을거리 총정리.
제천 중앙시장
가장 먼저 중앙시장부터 갔습니다.
청풍리조트에서 차로 30분쯤.
그냥 제천중앙시장 찍고 가면
주변이 다 노상공영주차장 입니다.
주차요금은 10분당 200원.
저공해차량은 50% 할인이라서
1시간 주차 후 600원 지불했습니다.
카드 리더기가 없어 현금만 가능합니다.
500원 호떡집
주차장 바로 앞에 보이는
500원짜리 호떡집부터.
별 기대없이 가격이 싸서 사먹었는데
하나 더 사먹을까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기름에 튀기지 않고, 버터 바르고 굽더라구요.
호떡집 옆으로 보이는
제천중앙시장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여긴 노브랜드 매장 정도나 있구요.
내토전통시장쪽으로 가야
중앙시장에서 찾는 먹거리들이 있습니다.
외갓집 빨간오뎅
빨강오뎅 먹으러 외갓집부터.
5팀 정도 줄서서 웨이팅 중이더라구요.
분식집 답게 금방 차례가 옵니다.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미친가격.
오뎅, 튀김이 2개 천원, 3개 2천원 수준입니다.
저희는 그냥 빨간오뎅 2개만 사먹었는데
10개, 20개씩 포장해가는 분들도 많았어요.
덩실분식
다음은 수제링도넛, 찹쌀떡, 팥도넛으로
유명한 덩실분식.
시장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5시지만 혹시나하고 갔더니 역시나.
수연녹두전
다시 시장으로 돌아가 포장해갈
메밀전병을 사러 수연녹두전으로.
원래는 수수부꾸미까지 살 생각이었는데
저녁으로 송어도 먹어야해서 포기.
포장 가격은 홀에서 먹는 가격과 달랐구요.
메밀전병이 6천원이었나..
결국 배불러서 아침에나 먹은 메밀전병.
따뜻하게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테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추천.
청풍 황금송어
마지막 저녁식사는 청풍 황금송어.
본관, 별관 건물이 나뉘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이라 홀 내부가 사람으로 꽉 찼어요.
송어 / 향어 비빔회 단일 메뉴구요.
인원수 맞춰 주문하면 됩니다.
매운탕은 필요할 때 얘기하면
서비스로 나옵니다.
송어회와 야채를 초장, 다진마늘,
인절미 가루와 비벼먹는건데요.
생각보다 더 맛있습니다.
양은 둘이 먹기에 넘 많아요.
1키로면 충분할 것 같은데..
매운탕도 실하게 나오구요.
여긴 반찬 재활용 절대 없는게
테이블 정리할 때보니
남은 반찬 한 곳에 다 긁어모아서 가더라구요.
먹을거리가 많아 1박 여행하기
딱 좋았던 제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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