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청약 금지 전 마지막 IPO 대어 SKIET 공모주 청약 총정리

4월 28일, 29일 이틀에 걸쳐 SKIET 공모주 청약이 이루어집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한국투자증권,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에서 청약이 가능합니다.

오는 6월부터는 중복 청약이 금지될 예정이라 SK 바이오사이언스 때에 준하는 투자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2~23일 실시 된 기관 수요 예측에서도 1400대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SK 바이오사이언스의 기관 수요 예측 경쟁률을 넘어서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SKIET 증권사별 균등배정주식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2개 증권사는 청약 기간 중 계좌 개설 시에도 청약이 가능하지만 그 외 3개 증권사는 27일까지 개설 된 계좌에 한 해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 청약 때 SK증권이 비대면 계좌 개설 20일 제한에 걸려 5개 증권사만 청약했는데 SK증권 배정 주식이 가장 많았다는 점... 그 사이 케이뱅크 계좌 개설로 이번에도 막혔네요.. 여의도 영업점 방문하려고 찾아보니 하루 개설 가능 계좌가 20건 정도에 불과해 새벽 6시~7시에 줄서서 번호표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SK증권은 포기입니다.

 

수수료의 경우 온라인 청약 시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은 2,000원, 그 외 3개 증권사는 무료입니다.

 

공모가가 희망 범위 최상단 105,000원으로 결정 시 증권사별 최소 청약 단위(10주) 청약을 위한 증거금은 525,000원(52,500원 * 10주) 입니다. 5개 증권사 모두 최소 수량 청약 시 2,625,000원이 필요하네요.

 

SK 바이오사이언스 때 처럼 청약 건수가 균등배정 주식 수를 상회할 경우 증권사에 따라 1주도 받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각 증권사별 10주씩 청약 후 청약 마감 전 청약 경쟁률이 낮은 곳으로 몰빵이 최선입니다.

 

공모가가 105,000원으로 결정 시 첫 날 주가는 273,000원까지 기록 가능하며, 이 경우 주당 168,000원의 차익을 볼 수 있겠네요. SK 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도 첫 날 따상 기록 후 이튿 날부터는 주가가 빠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SKIET의 경우 상장 전 장외가 확인이 불가해 상승폭을 예상하기가 어렵지만 이번에도 적절한 타이밍에 욕심 부리지 않고 매도할 계획입니다. 모두 성투하세요! :)

 

청약 완료 후 환불일은 5월3일(월), 상장일은 5월11일(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