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두바이 레이오버 여행(두바이몰/아쿠아리움/분수쇼/카페/기념품)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찍고 내려와 시작된 두바이몰 탐방시작!🚶‍♀️🚶‍♂️ 두바이몰은 너어어무 커서 지도 들고 갈 곳을 정해서 돌아다니는 편이 좋습니다. 안그러면 그냥 하염없이 걷다가 끝나는수가....

일단 아쿠아리움 구경부터 합니다. 입장은 하지 않고 밖에서만.. 밖에서 보이는 수조만해도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두바이몰 아쿠아리움

두바이몰 아쿠아리움

수두룩 빽빽인 만타와 상어들! 입장해서 보고픈 마음도 살짝 들었으나 레이오버 여행자에겐 시간이 부족해 밖에서만 10분 남짓 구경하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부르즈 칼리파에서부터 오래 서있었더니 남편이 발이 아프다하여 잠시 카페에 들러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두바이몰 팀홀튼

두바이몰 팀홀튼

캐나다 국민카페라는 팀 홀튼! 보기만 해도 침고이는 도넛과 머핀들 ㅎㅎㅎ 아이스캡과 머핀 하나 주문해서 발 좀 쉬고 다시 출발! 다음 목적지는 지인들 선물 구입을 위한 Wait rose. 진짜 여기 못 찾아서 얼마나 걸은건지....😇

두바이몰 기념품

두바이몰 기념품

가는 길에 보이는 기념품 가게들.  유니크한 기념품들 ㅋㅋㅋ 탐났지만 집에 가져가는 순간 짐일듯하여 참았다. 조카 줄 귀여운 낙타 가방만 하나 샀다.

두바이 기념품 대추 초콜렛

웨이트로즈에서는 지인 선물용 대추 초콜렛과 말린 대추, 내가 쓸 미백&기미 크림 fade out도 하나 구입. 호기심에 낙타 우유도 하나 샀으나 으... 절반 겨우 먹고 남겼다. 말린 대추는 제품마다 맛이 조금씩 다릅니다.  너무 단 것도 있고, 너무 대추인 것(?)도 있고.. 가벼운 선물용으로는 아라비안 딜라이트 초콜렛이 무난한 듯. 어르신 선물용으로는 면세에 예쁘게 포장된 것들도 1만원 수준에서 살 수 있으니 면세에서 사시길.

두바이몰에서의 마지막 여정 분수쇼를 보기 위해 분수쇼 명당 Joe's Cafe로. 본래는 두바이 마리나에서 목선을 타고 야경을 즐기려 했으나 시간이 너무 애매해져서 포기ㅠㅠㅠ조스 카페에서는 가볍게 칵테일과 오징어링을 시켜 한 시간 반 정도 머물며 분수쇼를 관람.

두바이몰 분수쇼

레이져쇼와 분수쇼의 하모니. 라스베가스에서 벨라지오 분수쇼를 본터라 시시할 것 같았는데 꽤나 스케일이 크다. 대신 노래는 아랍풍 ㅎㅎㅎ 열심히 보고 찍다 거의 감기는 눈으로 택시타고 호텔로 복귀!

에어 콥튼 에어포트 호텔 체크아웃은 새벽 1시. 2~3시간 자다가 나가야하는 빡쎈 여정이다. 못 일어나는 사람들이 많은지 1시에 데스크에서 전화를 해준다. 비행기는 4시 무렵이라 공항에 도착해서도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 발 뻗을 수 있는 벤치를 찾아 선점하면 보딩 타임 전까지 조금 더 잘 수 있다는 꿀팁!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