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In 출국편 먼저 편도 예약하고
남은 건 제네바 Out 귀국편 예약.
오전 9시 땡하고 접속했으나
네덜란드항공, 에어프랑스, 핀에어 모두
역시나 편도 250만원이 넘는다.
항공료로만 인당 400만원 쓰게 생긴 상황.
다시 파리 아웃으로 바꿔
에어프랑스 직항 200만원에 발견.
편도 250만원 보다가 직항 200만원이라니
200만원이 싸보이는 마법.
후다닥 결제 완료.
예약하고 스샷 좀 하러 다시 들어가니
그새 없어진 이코노미석 가격.
변경, 환불 수수료가 없는 클래스로 예약해두고
다른 대안이 없나 뒤적거리던 중
말레이시아 항공 경유편이 110만원에 떴다.
긴 경유시간(8시간50분)과
야간 도착이 걸리긴하지만
남편과 둘이 합쳐 200만원 세이브.
내년의 나에게 힘듦 토스.
혹시나 예약하다 튕길까 불안해
에어프랑스 환불과 동시에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항공권도
변경, 환불 수수료가 없는 클래스로 예약해두고
마지막 대안. 터키항공 제네바 Out 을 기다렸다.
터키항공은 항공권이 다른 항공사에 비해
5~7일 정도 늦게 오픈된다.
파리 아웃 할 경우
안시에서 또 파리까지 4시간이나
TGV를 타고 이동해야 하고
그러려면 거의 반나절 날려야 하기 때문.
때마침 터키항공에 제네바 아웃 저녁 항공편이 있다.
가격도 100만원 중반대로 나이스.
9시 땡하고 들어가서 예약에 성공!!!!
내 맘대로 안되는 25년 추석연휴 항공권.
귀국편은 계획대로 성공했다.
터키항공은 처음에는 CHF(스위스프랑) 로
결제금액이 뜨지만 결제창에서
원하는 통화로 변경 가능하다.
달러 결제가 스위스 프랑보다
환율이 좋아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달러 결제.
2인 1868.8 달러.
원화로는 258만원이 나갔다.
말레이시아 항공 환불도 정상적으로 처리 완료.
에어프랑스와 말레이시아
환불 후기는 따로 정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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