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먹어먹어52 [맛집] 맛과 양 모두 대만족 옛마을 오리 기온이 사알짝 올라가니 몸이 허해지는 듯 하여 찾은 동네 오리고기 맛집. 동네 오리고기집 중 평점이 가장 좋아 믿고 찾았습니다. 외관은 그냥 동네 식당입니다만.식당에 계신 다른 손님도 계산하며 사장님께 평점보고 찾아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계획대로 오리주물럭 반마리를 주문했습니다.보고 간 가격은 주물럭 한 마리 가 4만8천원이었는데 그새 올랐나봅니다. 내 월급 빼고 다 올라.... 반마리는 3만원.감자, 버섯, 더덕, 부추와 함께 나온 오리고기. 둘이 반마리면 살짝 배부르고 딱 좋습니다. 볶음밥은 배가 불러 먹을수가 없었다는 ㅎㅎㅎ기본찬은 나물 위주. 요것도 오리에 곁들여 먹기 좋아 몇 번 더 먹었습니다. 오리와 찬 모두 꿀맛!다 익어갈즈음 부추까지 넣고 저녁시작. 부추 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어치웠습.. 2023. 3. 23. [맛집] 잡내없는 경희대 앞 심양양꼬치 얼마 전 저녁시간에 찾았다가 빈 자리가 없어 빠꾸먹었던 심양양꼬치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 날도 금요일 저녁이라 대학생들이 빼곡하네요. 대학가 앞이라 별도의 주차공간은 없는터라 오랜만에 버스로 이동했네요.메뉴를 보니 맛이 꽤나 다양합니다. 뭘 먹을지 모를때에는 모듬으로. 나중에 보니 반반주문도 가능합니다. 그냥 반반으로 5꼬치씩 시킬걸 그랬습니다.심양 양꼬치는 근방에 있는 양꼬치집 중 평이 가장 좋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사람마다 입맛은 다르지만 보증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잡내가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지금까지 양꼬치는 약간 냄새가 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먹어왔는데 남편은 가는 곳 마다 냄새난다고 잘 안 먹더라구요.. 심양양꼬치에 와보고서야 냄새 안나는 양꼬치도 있구나 했습니다. 😅모듬은 오리지날, 순한,.. 2023. 3. 19. [맛집] 졸업생이 추천하는 고대 혜자 맛집(고른햇살/드록바/거품) 10년전으로의 추억여행을 위해 찾은 남편 모교 고려대.. 남아있는 가게가 있으려나 했는데 아직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분식집 고른햇살! 남편이 기억하는 위치와는 살짝 다른걸보니 이전하신 듯 합니다. 2월 25일부터 음식가격이 인상된다는데 기가맥히게 25일에 방문했네요 ㅎㅎㅎ 인상되어도 저렴한 대학가 물가. 주문은 테이블 마다 달려있는 키오스크로 하고 음식이 준비되었다는 알림이 오면 직접 받아가는 시스템. 다 먹은 후에는 퇴식구에 반납합니다. 순대 주문할 때 간, 오소리감투, 뼈 등은 원하지 않으면 빼달라고 체크해야 합니다. 참치김밥, 치즈라볶이, 토종순대 다 해서 16,000원 입니다. 김밥은 한 입에 먹기 어려울 정도로 빵빵한 크기. 직장 근처 분식집 김밥이 한 줄에 7천원인걸 생각하면 혜자.. 2023. 2. 26. [맛집] 성수 세밀(Se meal) 애매한 4시쯤 성수를 찾았더니 죄다 브레이크 타임이라 방황하던 차에 찾은 세밀(Se meal)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인지 예약 없이도 곧바로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뇨끼를 먹을까 했으나 감자전 같다는 후기를 보고는 피자와 파스타로 노선을 바꿨습니다. 로스트 포크 밸리 투움바 파스타와 루꼴라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감자칩이 스타터로 나오고 메뉴가 나오기까지는 10~1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비쥬얼은 꽤나 나이스 해보이는데.. 두 메뉴 모두 너어어어무 느끼했습니다. 느끼한걸 좋아하는 편임에도 파스타 소스와 고기가 너무 니글거리고 피자도 치즈가 너무 니글거려서 다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피클이 안 나오길래 없나했는데 다 먹을 즈음 도저하 안되겠어서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 꺼내주네요..🤔 가게 분위기나 인테리어.. 2023. 2. 14. 이전 1 ··· 5 6 7 8 9 10 11 ··· 1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