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여름 보양식 원조 호수삼계탕

슬슬 더워지는 초여름의 기운에 따라 삼계탕 집으로 고고! 5년 전쯤 방문해 역대급 들깨 삼계탕을 영접했던 곳, 원조 호수삼계탕 입니다.

 

원조 호수삼계탕 '들깨 삼계탕'

 

오랜만에 찾은 가게는 여전히 북적부적. 가게 앞 주차는 이미 만차에 도로에 대기 중인 차량만 4대쯤. 1시쯤 갔으니 점심시간을 딱 맞춰 가긴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 주차가 불가능해지면 선두의 주차요원 차량을 따라가 공터에 주차 후 차 키 맡겨두고 주차요원 차량을 타고 가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넘나 복잡... 게다가 차를 찾을 때도 가져다 주는게 아니라 다시 주차요원 차 타고 가 찾아와야 한다고..  그런데 주차비는 2천원😒 가게 옆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 무료로 해주는데 아메리카노가 2,300원이니 그냥 커피 한 잔 마시고 주차비 퉁 치는게 이득!

 

호수 커피 이용 시 주차비 무료

기본 찬 세팅은 깍두기, 고추, 오이, 생마늘 입니다. 야채 추가는 셀프~ 메뉴는 들깨삼계탕 단일 메뉴입니다.

 

원조 호수삼계탕 메뉴판

5년 전 방문했을 땐 정말 감탄을 하며 먹었는데 이번 방문 때는 감동이 좀 덜했다는.. 주차 때문에 진 빼서 그런가🤔 고소한 들깨 맛이 좀 부족한 느낌적인 느낌.. 기억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맛이었습니다. 5년 전에는 주차비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 재방문 후기입니다.